에스에이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8일 에스에이티는 1550원(14.90%)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의 2배인 1만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에스에이티는 주 거래처인 쏠리테크의 매출 확대에 따른 수혜효과와 내년부터 매출이 가시화되는 CDMA모듈(SK텔레콤)과 RF감시장치(KTF) 등의 신규사업 덕에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