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상환 우선주 청약 … 현대重 이어 KCC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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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이어 KCC도 현대상선의 상환 우선주 청약에 참여했다.
KCC는 28일 현대상선이 기존 주주 대상으로 실시한 상환 우선주 청약에 보유 지분율(5.98%)만큼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현대건설 인수 자금용으로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상환 우선주에 대한 기존 주주 청약을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현대상선 측은 "총 2000만주의 상환 우선주를 주주 우선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기존 주주 청약을 마쳤다"며 "실권주에 대해선 오는 12월1일 이사회를 통해 별도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도 청약에 참여했다. 이번 청약에 기존 주주들이 대부분 참여함에 따라 현대상선에 대한 현대그룹 측의 우호지분율은 현대엘리베이터 18.72%,케이프포춘 10.01%,우리사주 5.82%,현정은 회장 등 특수관계인 3.66% 등을 포함해 40%대를 약간 넘게 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KCC는 28일 현대상선이 기존 주주 대상으로 실시한 상환 우선주 청약에 보유 지분율(5.98%)만큼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현대건설 인수 자금용으로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상환 우선주에 대한 기존 주주 청약을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현대상선 측은 "총 2000만주의 상환 우선주를 주주 우선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기존 주주 청약을 마쳤다"며 "실권주에 대해선 오는 12월1일 이사회를 통해 별도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도 청약에 참여했다. 이번 청약에 기존 주주들이 대부분 참여함에 따라 현대상선에 대한 현대그룹 측의 우호지분율은 현대엘리베이터 18.72%,케이프포춘 10.01%,우리사주 5.82%,현정은 회장 등 특수관계인 3.66% 등을 포함해 40%대를 약간 넘게 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