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대표 신승영)은 LCD 패널을 응용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업체다. 1993년 설립돼 5년 만에 국내 최초로 초슬림 공간절약형 LCD모니터 일체형컴퓨터를 개발,국산신기술(KT) 인증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2년에는 LCD TV를 선보여 이후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2004년 다른 기업들이 32인치 제품 판매에 집중할 때 37인치,42인치 제품을 내놓으며 대형 LCD TV 분야를 개척했으며 작년에는 47인치 풀HD LCD TV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관공서 등에 무인안내시스템으로 쓰이는 LCD 웹키오스크를 개발해 전국 철도역,세무서 등 주요 건물에 공급하고 있다. LCD모니터는 19인치,17인치,15인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 후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으며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으며 2004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