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윤맹현)는 1989년부터 국내에서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에 소요되는 핵연료를 전량 생산·공급해온 국내 유일의 핵연료 설계 및 제조회사다.

이 회사는 1997년 'ISO 9001(UL)' 인증을 획득하고 2001년에는 국가공인교정기관 인정서를 취득하는 등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한전원자력원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수로 및 중수로 연료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표준형 원전용 개량연료 (PLUS7TM) 및 웨스팅하우스형 개량연료 (ACE7TM) 개발 등 연이어 개량 핵연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국가 전략과제로 수출 선도형 고성능 고유연료 개발에 착수,2016년 이후가 되면 소유권과 실시권을 모두 갖춘 국제 경쟁력 있는 고유 핵연료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핵연료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목표를 가지고 원천기술 확보 등 기술력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