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2007년 D램 핵심 수혜주-굿모닝신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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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심텍을 2007년 D램 시장 성장의 핵심 수혜주로 꼽았다.
29일 굿모닝 송종호 연구원은 "내년에 윈도우 비스타 출시로 PC당 D램 수요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심텍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글로벌 5대 메모리 업체 등에 메모리 모듈과 회로기판(substrate)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드온칩(BOC) 업체들 중에서는 신코(Shinko), 삼성전기 등과 함께 전세계 BOC 시장의 70%를 과점하고 있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심텍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비주력 부문의 일시적인 부진에 따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10월 실적이 가파른 개선를 나타내고 있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와 27% 증가한 760억원과 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심텍이 지난 2003년부터 메모리 회로기판 시장 확대 가능성을 내다보고 지난해까지 130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했고, 현재 메모리 모듈 및 BOC 수율은 95% 이상으로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심텍은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보다 80원 오른 978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9일 굿모닝 송종호 연구원은 "내년에 윈도우 비스타 출시로 PC당 D램 수요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심텍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글로벌 5대 메모리 업체 등에 메모리 모듈과 회로기판(substrate)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드온칩(BOC) 업체들 중에서는 신코(Shinko), 삼성전기 등과 함께 전세계 BOC 시장의 70%를 과점하고 있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심텍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비주력 부문의 일시적인 부진에 따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10월 실적이 가파른 개선를 나타내고 있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와 27% 증가한 760억원과 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심텍이 지난 2003년부터 메모리 회로기판 시장 확대 가능성을 내다보고 지난해까지 130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했고, 현재 메모리 모듈 및 BOC 수율은 95% 이상으로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심텍은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보다 80원 오른 978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