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방 기업들의 인수·합병(M&A) 대상이던 신흥시장 기업들이 이제는 거꾸로 미국 유럽 기업 인수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9일 이머징마켓 기업들이 글로벌 M&A 시장에서 '먹잇감'에서 '포식자'로 변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인도 중동 기업들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의 외국 기업 인수 규모는 1년 전에 비해 50% 나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