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세계, 2세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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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2세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신세계 그룹이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정용진 부사장의 부회장 승진입니다.
지난 2000년 부사장직에 오른 뒤 6년동안 경영수업을 받아 오던 정 부사장이 부회장직에 오르며 신세계의 2세경영이 본격화됐습니다.
이와 함께 구학서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월마트 인수를 주도했던 경영지원실 관리담당 허인철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박영철 상무도 부사장직에 올랐습니다.
죽전점장 박건현 상무와 이마트부문 심화섭 상무, 신세계건설 박임동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세계는 "경영효율을 극대화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회사의 비전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사람을 엄선해 대거 승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정용진 부사장이 언급했던 신세계의 2세와 전문경영인의 양대 경영축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이명희 회장보다는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던 정 부회장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신세계 그룹이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정용진 부사장의 부회장 승진입니다.
지난 2000년 부사장직에 오른 뒤 6년동안 경영수업을 받아 오던 정 부사장이 부회장직에 오르며 신세계의 2세경영이 본격화됐습니다.
이와 함께 구학서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월마트 인수를 주도했던 경영지원실 관리담당 허인철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박영철 상무도 부사장직에 올랐습니다.
죽전점장 박건현 상무와 이마트부문 심화섭 상무, 신세계건설 박임동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세계는 "경영효율을 극대화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회사의 비전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사람을 엄선해 대거 승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정용진 부사장이 언급했던 신세계의 2세와 전문경영인의 양대 경영축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이명희 회장보다는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던 정 부회장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