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에 힘입어 증권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달 중순 들어 코스피가 1400선을 넘으며 상승 시동을 걸자 증권주도 이에 발맞추고 있는 분위기다.

주가가 1400선을 본격적으로 넘으면서 거래대금도 하루 3조원대를 굳히고 있고, 외국인도 매수세로 기울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증권사 M&A 이슈도 다시 부각되며 상승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오전 11시7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2618.9로 전일대비 3% 상승하고 있다.

종목별로 삼성증권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이 약 2~4%, 동양종금증권은 6% 가까이 뛰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