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프트네오웨이브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것이란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30일 정소프트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1765원,네오웨이브는 6.97% 오른 2840원을 기록했다.

정소프트에 네오웨이브 지분을 넘기기로 한 제이엠피도 690원으로 6.15% 상승했다.

제이엠피는 이날 네오웨이브 보유주식 500만주(38.46%)를 정소프트에 장외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매가는 이날 종가의 2.3배인 4000원으로 총 매각 대금은 200억원이다.

이에 따라 네오웨이브의 최대주주는 정소프트로 바뀔 예정이다.

제이엠피는 지난 8월 네오웨이브의 경영권을 인수했으나 네오웨이브 경영진의 반발로 경영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제이엠피의 경영권이 정소프트로 넘어가면서 이번에 네오웨이브도 정소프트가 인수하게 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