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30일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2억3100만원과 69억2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월9일 전망했던 매출액 338억8900만원과 영업이익 128억원을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KT의 신인증시스템 구축이 당초 예측한 일정보다 지연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증가될 것으로 기대했던 서비스 가입자 증가가 연말로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 제공을 계획했던 신규 서비스 등이 거래처와 계약이 지연됨에 따라 신규 매출도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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