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혼조 끝에 사흘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1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날보다 0.30포인트(0.16%) 내린 185.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보합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오전장 `사자'와 `팔자'를 오가다 오후들어 매도세를 강화하며 1천237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그간 매도에 치중하던 개인과 기관은 290계약, 952계약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0.22로 약화됐다.

거래량은 11만4천555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5천계약 가량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2천887계약으로 1천574계약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