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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외건설 수주액 160억弗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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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사상 최고치인 144억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올 연말까지 총 16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144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건설업체들이 1965년 해외에 첫 진출한 후 사상 최대치이며 140억달러 달성은 1997년 이래 9년 만이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전체 수주의 66%(95억달러)를 차지해 해외 건설분야의 주력으로 떠올랐으며 토목과 건축 부문도 각각 78%,20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동(83억달러),아시아(36억달러),아프리카(13억달러)의 비중이 컸다.

    특히 아프리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수주액이 124% 늘어난 12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33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쿠웨이트 오만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5개국에서 각각 1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올렸다.

    업체별 수주 현황을 보면 현대건설이 24억6000만달러를 수주해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이 15억8000만달러,현대중공업 14억달러,대우 13억4000만달러,삼성엔지니어링 9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건교부는 △고유가에 따른 중동시장 부활과 아프리카,중앙아시아 산유국 등 신흥시장 활성화 △기술력 향상에 따른 플랜트 건설수주 확대 △국내 업체의 적극적인 수주활동 덕분에 해외건설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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