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최고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두산중공업이 부산과 창원 본사에서 지난 2일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올 하반기 신입사원 140명과 이들 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부모 초청 행사'를 열었다.

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자녀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와 자부심도 높이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창원공장 견학,신입사원 환영식,선배 사원들의 축하 메시지 동영상,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남두 사장,박지원 부사장(기획조정실장) 등 두산중공업 최고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행사를 주관했다.

이 사장은 신입사원 환영식에서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준 부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입 사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이들을 세계 최고의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