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12월) 입주 예정인 목동 하이페리온 II와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장안 힐스테이트에 세계 유수의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 마시모 교수팀과 디자인 업무제휴를 맺고 단지 조경과 야간 조명을 고급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목동 하이페리온 II에는 이탈리아 조경양식인 테라스식 녹지계획을 도입하고 지하에는 썬큰가든, 1층에는 필로티 정원, 단지 중심부에는 스트리트 파크 등을 조성합니다.

또 장안힐스테이트는 단지 출입구과 주동 출입구, 건물 외관을 '앵무조개' 문양으로 꾸미고 정원도 프랑스풍과 영국풍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품격을 높일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내년초 분양예정인 용인시 상현동 힐스테이트 외관과 조경 디자인은 홍콩, 호주 유명사와 협업해 획기적인 아파트 외관과 단지 조경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