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부담 증가로 올해 3분기에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원가율 상승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인해 판관비 부담 증가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55.6%와 54.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제약과 생명과학 등의 신규 사업부문에서도 영업적자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특히 "제약산업의 경우에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비롯한 한미FTA 협상 등 제도변화에 기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당초 기대했던 수준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3분기까지의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 실적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