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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3P로 전화도 받는다…삼성전자, 블루투스 기능 활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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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3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전화가 걸려오면 바빠진다.

    귀에 꽂은 헤드셋을 빼고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귀에 대야 한다.

    앞으로 이렇게 부산을 떨지 않아도 된다.

    전화를 받을 수 있고 걸 수도 있는 MP3플레이어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MP3플레이어 'T9' 펌웨어를 11일부터 업그레이드한다.

    T9을 PC에 연결해 삼성미디어스튜디오 사이트에서 업그레이드된 펌웨어를 내려받으면 MP3플레이어로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다.

    물론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휴대폰이라야 한다.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MP3플레이어 본체나 리모컨에 있는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바로 통화할 수 있다.

    MP3플레이어 화면에 뜬 수신번호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T9 펌웨어(기억장치에 입력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뮤직비디오,영화,애니메이션,플래시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전동수 전무는 "그동안 MP3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받기가 불편하다는 불만이 많았다"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쪽으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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