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하향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내수주를 팔고 있다.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920원을 회복하면서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8일 오전 10시 현재 KTF한국가스공사, SK네트웍스를 순매도하고 있다.

KTF와 한국가스공사는 같은 시각 전날 보다 각각 0.50%와 0.73%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외국계창구를 통해서도 내주수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외국계회원의 순매도 상위권에서는 한국전력이 매도 대상이다.

외국인은 현재까지 한국전력의 주식 5만7220주를 내다 팔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