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디앤티 아비스타 등 3개사가 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특수 모니터업체인 디앤티는 오는 12,13일 일반공모를 받는다.

대덕특구에 위치한 이 회사는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력사업은 특수 모니터 제조와 반도체 유통이다.

특수 모니터가운데 서버용 모니터의 매출 비중이 40% 선으로 높다.

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이고 공모가는 6200원이다.

휴대폰 케이스업체인 신양엔지니어링은 13,14일 일반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공모가는 9100원이며 CJ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간한다.

상장 후 인탑스 피앤텔 도움 등 휴대폰 케이스업체들과 휴대폰부품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엔엑스''탱커스' 등의 브랜드를 가진 의류업체 아비스타는 14,1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받고 26일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올해 이 회사 매출은 9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