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마산에 미분양 아파트 투자 열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산지역 분양시장에 미분양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분양됐던 '메트로시티'가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7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분양시장이 크게 달아오른 데다 계약 이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메트로시티가 분양가를 평당 779만~969만원으로 일반 신규 아파트보다 훨씬 높게 책정하는 바람에 미분양 단지들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저렴해 보이는 점이 호재로 작용,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경쟁적으로 가세해 미분양 구매에 나서고 있다.

    또 진동 산업단지와 마창대교 개통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사두면 돈 된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이처럼 분양열기가 고조되자 석 달 전 마산 진동신도시(택지지구)에서 분양됐던 '한일 유앤아이(조감도)'아파트는 미분양 계약이 급격히 늘었다.

    메트로시티 최종 당첨자가 가려진 지난달 24일 이후에만 무려 150여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저층부까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업체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가 평당 495만원 선(30평형대 기준)으로 저렴한 데다 향후 개발 전망이 밝기 때문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일 유앤아이 분양업체인 우영D&C 조우형 사장은 "최근 메트로시티 주상복합단지 분양 이후 일반 아파트 가격도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월포동 벽산블루밍에도 미분양이 속속 팔리고 있다.

    이 단지는 처음으로 평당 분양가가 700만원 선을 넘기며 작년 분양 당시엔 계약률이 극히 저조했다.

    하지만 최근 메트로시티의 반사 효과를 입었다.

    두 달 전 월포동에서 선착순 청약에 들어간 경동메르빌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지난해 서울 집값 가파르게 뛰더니…시가총액 '역대급'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1832조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1832조3154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1624조6959억원)에 비해 207조6195억원(12.8%) 증가한 수준이다.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331조4293억원) △송파구(236조1034억원) △서초구(222조1736억원) △양천구(97조4448억원) △강동구(86조7928억원) △성동구(82조5934억원) 등 순이었다.한편 서울 아파트 시총은 매매 가능한 약 170만가구 시세를 합산한 것이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 2

      대출 막혀도 신고가 속출…서울아파트 평균매매가 15억 돌파

      지난해 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어서는 등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도 11억원을 돌파했다. 자치구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재건축 단지 또는 준공 5년 내 아파트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 정부 규제 강화로 거래량은 크게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 19개월 연속 상승KB부동산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지난달 15일 기준)는 1.06% 올라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오름폭은 전달(1.72%)보다 줄었지만, 월간 기준으로 1% 넘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송파(2.65%)·용산(2.37%)·서초(2.04%)·중구(2.03%)가 2% 넘는 상승 폭을 기록했다. 영등포(1.59%)·강남(1.41%)·동작(1.24%)·광진(1.21%)·성동구(1.18%)는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매매가도 지속해서 뛰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7월 14억572만원을 기록하며 처음 14억원을 넘었다. 지난달에는 15억810만원으로 집계돼 역대 처음으로 15억원을 돌파했다. 강남 11개 구 평균 매매가는 18억9703만원, 강북 14개 구 평균 매매가는 10억7354만원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는 11억556만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6월 10억1417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한 뒤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4월 10억원대로 재진입한 이후 8개월 만에 11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강남 11개 구 중위 매매가는 14억8000만원, 강북 14개 구 중위 매매가는 8억7667만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은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등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3. 3

      횡단보도 하나 두고 '10억' 차이?…사람들 '우르르' 몰리더니 [주간이집]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 시장이지만 결국 수요의 힘이 작동하기 마련입니다. 시장경제는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거래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 즉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질서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한경닷컴은 매주 수요일 '주간이집' 시리즈를 통해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와 함께 수요자가 많이 찾는 아파트 단지의 동향을 포착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분당에서 '국민평형 20억원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공급 가뭄이 예정된 가운데 분당에서 일반분양에 나서는 신축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연달아 20억원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기준 가격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7일 아파트 종합정보 앱(응용프로그램) 호갱노노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29일~1월 4일) 기준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동 '더샵분당센트로'였습니다. 무지개마을4단지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이 아파트가 지난달 3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자 5만5094명이 다녀갔습니다.더샵분당센트로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가 최고 21억8000만원에 달합니다. 전용 78㎡도 19억9700만원으로 20억원에 육박하고, 가장 작은 전용 60㎡ 또한 14억9200만원에 나왔습니다. 인접한 단지들의 최근 실거래가에 비하면 10억원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는 수준입니다.더샵분당센트로와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본 단지인 '무지개2단지LG' 전용 84㎡는 지난해 9월 11억1500만원(4층)에 손바뀜됐습니다. 맞은편 단지인 '무지개5단지청구' 전용 85㎡와 '무지개마을3단지신한,건영'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도 13억원 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