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이재정 통일·이용섭 건교 11일 임명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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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이재정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순방 중인 노 대통령이 조기 귀국함에 따라 11일 통일 및 건교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안다"며 "일단 대통령께서 귀국한 뒤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후보자의 경우 지난 6일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8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됐으나,지난달 17일 인사청문을 가졌던 이재정 후보자는 한나라당의 반대로 두 차례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순방 중인 노 대통령이 조기 귀국함에 따라 11일 통일 및 건교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안다"며 "일단 대통령께서 귀국한 뒤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후보자의 경우 지난 6일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8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됐으나,지난달 17일 인사청문을 가졌던 이재정 후보자는 한나라당의 반대로 두 차례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