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캠프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캠프 프로그램 제공 업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참가자가 30% 이상 줄어들었다.

여러 캠프에 자녀를 보냈던 학부모들이 고가 캠프 한두 곳에만 집중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