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주들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주말 대비 800원(4%) 뛰어오른 2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누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의 외형 성장성이 다른 은행들보다 뛰어나며 현주가 대비 추가 상승 가능성이 30%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2007~2009년 순영업수익 증가율이 6.2%로, 시중 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

한편 국민은행도 300원(0.43%) 오른 7만500원으로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고 신한지주(0.11%)와 외환은행(1.54%) 등도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