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경대학 동창회(회장 고병헌 금비 회장)는 11일 저녁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창영 연세대 총장을 비롯해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연세상경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공식행사에선 심재혁 한무개발 대표와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상 산업·경영부문),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학술·문화부문),고석화 윌셔은행 회장과 김종훈 외교통상부 한·미FTA협상 수석대표(이상 사회·봉사부문),윤석범 연세대 상경대 명예교수(공로상부문) 등 모두 6명이 '올해의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을 받았다.

이어 윤석범 교수의 건배제의로 1부 행사를 마친 뒤 소프라노 나경혜씨와 테너 강무림씨의 축배의 노래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또 인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함께 감상했다.

정용성 기자 h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