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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함께] 기술마당 : 정보통신 유망기술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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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기술 산업이 한국의 주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한국기술거래소의 기술 이전 설명회에서도 정보기술 산업 관련 우수 기술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단순히 외국 기술을 추격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해당 분야 선도를 목표로 개발한 기술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비쿼터스 이동 사무환경 시스템 기술'과 '지상파 DMB 단말기용 멀티미디어 칩 설계기술'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유비쿼터스 이동 사무환경 시스템 기술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만들어주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어디든지'라는 뜻의 라틴어로 유비크(ubique)에서 생겨난 신조어다.

    이는 사용자가 장소와 시간,네트워크나 컴퓨터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유비쿼터스 이동 사무환경 시스템 기술은 사용자가 이동할 경우 사용자의 위치 정보에 따라 이동 전 컴퓨터에서 사용했던 소프트웨어의 상태 정보와 작업 데이터를 이동자의 다른 컴퓨터 사무환경으로 자동 이동시켜 그대로 복원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 작업환경에 대해 실시간으로 백업 및 복원을 하며 사용자 스케줄에 맞춰 컨텍스트 정보를 전송해준다.

    한국기술거래소는 이 기술이 휴대 저장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국내 인터넷 포털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지상파 DMB 단말기용 멀티미디어 칩 설계기술은 음악 동영상 문자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수신하는 방송·통신 융합형 단말기 기능을 가능토록 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상파 DMB는 직교주파수분할다중접속(OFDM)에 의한 전송 방식을 사용해 다중 경로 환경에 강하며 잡음과 간섭에 의한 수신 음질의 열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FM 방송에 비해 주파수 사용 효율이 4배 정도 우수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난청 지역을 해소할 수 있다.

    지상파 DMB 단말기용 멀티미디어 칩 설계기술은 DMB 부품을 단일 칩 형태로 제작,저전력 및 소형화를 가능토록 해 앞으로 거대 시장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 휴대형 단말기 분야에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무선 구내 정보 통신망(LAN)이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OFDM 모뎀의 시스템 온칩(SoC) 집적화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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