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는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고 재무건전성 증대를 위해 주주배정방식으로 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신주 배정일은 내년 1월 10일로 최대주주인 대한생명이 참여하는 하는 방식으로 1,500만주가 발행되며, 자본금은 774억원에서 1,524억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증자가 이뤄질 경우 신동아화재의 지급여력비율은 180% 이상으로 높아져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증자후 우수 FC조직 확대와 특종보험을 비롯한 전략종목의 집중 육성 등 보험 본연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