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강남 본사 사옥에 대형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하고, 원명수 사장을 비롯한 입주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저녁 점등식을 가졌습니다.

가로 15m에 세로 17m로 제작된 이번 조형물은 '사랑과 행복의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새해' 등을 형상화했으며, 건물 외부와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임직원에게도 포토존을 이용한 사진 콘테스트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메리츠타워는 지난 7일'제2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신축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수려한 디자인으로 강남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