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통지를 받았다고 밝힌 EBT네트웍스의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EBT네트웍스 주가는 165원으로 13% 하락하고 있다.

EBT네트웍스는 13일 "지난 7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으로부터 법인세 등 신고내용에 대한 탈루, 오류 혐의로 세무조사 통지를 받았다"며 "아산공장과 서울사무소의 회계자료와 전산자료 등을 압수당했다"고 말했다.

세무조사 대상기간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5년 12월31일까지고 조사기간은 내년 1월26일까지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