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금융센터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마티금융센터는 카자흐스탄이 알마티를 중앙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특별금융센터로 거래소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 유치와 함께 카자흐스탄 증시의 시스템 및 제도 정비 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올 들어 몽골 등 현재 15개국 26개 거래소 및 증권 관련기관과 협력 MOU를 체결한 상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