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한상화 연구원은 15일 좋은사람들에 대한 탐방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 '슈가프리' 런칭 및 할인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

한 연구원은 "성장이 정체돼 있는 내의 시장에서 연령 다양화 및 유통채널 다양화로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 보수적 영업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경쟁 업체들과 비교할 때 큰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후발 업체들이 틈새시장 공략에 가세하고 있으나 선점 효과가 커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