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삼화전자, 삼화전기 3인방이 급등하고 있다. 오영주 그룹 회장이 상호 출자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타고있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화콘덴서와 삼화전자는 각각 2035원과 1745원으로 어제에 이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삼화전기도 13.5% 급등하고 있다.

오 회장은 삼화콘덴서로부터 삼화전자 주식 약 55만주, 삼화전기 52만주, 자사주 19만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전자가 보유한 삼화콘덴서 주식 7만여주, 삼화전기 53만주, 자사주 48만주도 사들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