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폐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경스타워즈' 주식투자대회 상위 참가자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주간 수익률 1위는 한국투자증권의 신동성 수석PB로 대한뉴팜 EBSi DM테크놀로지 이노칩 등을 매매해 3.36%의 수익을 거뒀다.

신 수석PB의 대회 개막 후 누적 수익률은 225.9%로 높아졌다.

2위는 주간 수익률 3.24%의 대우증권 이동관 과장이 차지했다.

이 과장은 거래 종목을 하루 한두 개로 제한하며 시장을 다소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했다.

관심을 보인 종목은 STX엔진 대우차판매 중앙백신 등이다.

이 과장의 누적 수익률은 274.56%로 참가자들 중 가장 높다.

이 밖에 메리츠증권 문필복 지점장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주가 상승으로 한 주 동안 1.73%의 수익을 올렸다.

반면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0.86%)과 하나증권 박상용 이사(0.38%)는 보합 수준에 그쳤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