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직원들은 올 한해 가장 많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기억하는 말로 글로벌 경영을 꼽았습니다.

SK그룹이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06 최고 화두'를 조사한 결과, 전제 응답자 744명 중 70% 이상이 글로벌 경영, 글로벌리티 제고 등 글로벌 관련 용어를 제시했습니다.

행복날개 등 행복경영 관련 용어가 그 뒤를 이었고 사회공헌을 꼽은 응답도 절반에 달했습니다.

SK는 "연초 최태원 회장이 글로벌리티 제고를 올해의 경영화두로 제시한 뒤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해외사업을 크게 강화하는 등 전 임직원이 글로벌 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