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KT, NHN, 풍산, 인프라웨어, 더존디지털웨어..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이들 종목들을 내년 차별화된 모멘텀이 기대되는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우문현답(愚問賢答)으로 찾아보는 파워 Pick(Pig) 15選'이란 자료를 통해 국내 증시가 내년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주도 업종의 예측이 어려운만큼 종목별 대응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역동성을 지닌 이들 종목들이 내년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문현답' 형식으로 알아본 각 종목별 매력 요인은 다음과 같다

△POSCO : 성장성이 없는 내수주다?..해외투자 확대로 위상 및 성장성 레벨업

△KT: 신규서비스 별 메리트 없다?..결합서비스로 진정한 통신공룡 가치 부활

△NHN: 검색광고 고성장 끝났다?..2007년에도 검색광고시장 40%의 고성장 지속

△풍산: 영원한 저PBR주다?..보유부지 개발 가능성과 자회사 실적으로 극복

△인프라웨어: 풀브라우징 시대 멀었다?..풀브라우징이 가능한 3세대 브라우저 공급

△더존디지털웨어: 기업용 S/W는 성공하기 어렵다?..정부정책 수혜와 함께 고수익성 지속

이상네트웍스: 국내 B2B사이트는 대부분 실패했다?..성공한 B2B e-마켓플레이스로 가치 재평가

소디프신소재: IT소재 가격하락 벽을 넘지 못한다?..증설과 신규제품으로 성장과 수익성 모두 달성

케이엠더블유: 와이브로는 이상에 불과하다?..2007년 하반기 중 미국 와이브로 시작

MDS테크놀로지: 해외 수입제품은 고수익 어렵다?..임베디드 S/W 대표기업으로 고수익성 재개

유엔젤: 다음 성장 모델이 안 보인다?..해외사업과 차세대 서비스를 기회로 성장 지속

인터리츠: 나노는 두께의 개념이다?..세계 최고수준의 나노시간 측정기술로 고성장 구가

인크루트: 1위 외국계 인수후 토종업체 어렵다?..제2의 G마켓 신화창조를 기대

에이스안테나: 2006년이 성장 피크다?..글로벌 업체로의 납품으로 성장 엔진 점화

엑스씨이: 중국 3G 시대 멀었다?..북경 올림픽 앞두고 2007년 중 중국 3G 개화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