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출자회사와 함께 이웃돕기성금 80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포항과 광양지역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240가구에 생활보조금으로 매월 30만원씩, 연간 8억6천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웃돕기성금 80억원은 포스코가 60억원을 포스코건설 등 5개 출자회사가 20억원을 출연했습니다.



생활보조금 지원은 포스코가‘04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포항 광양시가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경북 전남 사회 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금 전달과 지원활동을 맡음으로써 지자체와 비영리 단체, 기업이 연계한 모범적인 네트워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참 뜻을 다시한번 새기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포스코 나눔마당'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현재 340개 자원봉사 그룹에 2만 7,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해 포항과 광양, 서울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