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오는 29일 만찬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9명과 박근혜 전 대표,이명박 전 서울시장,손학규 전 경기지사,원희룡 전 최고위원 등 대선주자 4명이 모두 참석한다.

이 밖에 황우여 사무총장과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박재완 대표 비서실장,나경원·유기준 대변인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 비서실장은 "당 지도부와의 첫 상견례 겸 본격 경선을 앞둔 워밍업 정도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