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0만원권 '급물살' … 정부 발행입장 확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여야 정치권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고액권 발행에 동의키로 함에 따라 한국은행의 10만원권 발행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1일 고액권 발행과 관련,"국회 입장이 결정되면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의를 거쳐 정부 입장을 조율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만원권 발행에 정부가 찬성 쪽으로 돌아섰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10만원권을 발행하는 데 걸림돌은 사라졌다.

    한국은행법 49조는 '한국은행은 정부의 승인을 얻어 금융통화위원화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어떠한 규격·모양 및 권종의 한국은행권도 발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폐 도안과 규격을 포함한 발행 계획을 수립,재경부의 승인을 얻은 뒤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발행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10만원권이 나오기까지는 지폐 인물초상과 도안,인쇄기판 제작과 인쇄작업 등을 포함해 2년 가까이 걸린다.

    지폐에 들어가는 인물 초상은 엄청난 상징성 때문에 한국은행이 마음대로 정하기가 어렵다.

    1973년 1만원권을 발행할 당시에도 인물초상 문제로 예정보다 1년 이상 발행이 늦춰지기도 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빗썸, 비트코인 2000원어치 주려다 2000개 지급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이벤트 보상 지급 과정상 오류로 비트코인이 대량 오입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8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6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

    2. 2

      글로벌OTA 공세 속 토종 플랫폼의 반격 카드 '오픈 플랫폼' [분석+]

      외국계 온라인여행사(OTA)들이 숙박을 넘어 교통·액티비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 여행 플랫폼들의 대응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자체 상품을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서비스를 플랫폼 안으로 끌...

    3. 3

      '트럼프 관세'에도 버텼다… LG·삼성, 美 가전시장 '선두'

      지난해 미국 가전 시장은 그야말로 '시계제로'였다. 연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주택시장 침체라는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K-가전'의 위상은 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