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오리 부화장 AI 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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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날 오후 도 축산위생연구소 방역관 등을 급파, 해당 부화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또 반경 500m 일대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현재까지 이 부화장에서 특별한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재 50만-60만개의 오리알이 부화중인 것으로 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폐기처분을 위한 매몰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또 이 부화장 반경 500m 안에서 오리 1만4천여 마리를 사육중인 농장 1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농장에 대해서도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도는 이곳 부화장에서 부화된 오리가 4일 전까지 경기 용인과 안성을 비롯해 전북, 전남, 충북 등 25곳의 농장으로 공급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각 지자체에 긴급 요청했다.
(수원.안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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