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삼원테크에 대해 올 4분기 분기별 최고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기환 연구원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4분기 매출액이 분기별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0% 증가한 1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영업이익률은 3분기 14.2%보다 1.6%포인트 증가한 15.8%로 상승하면서 1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공장이전 완료와 신규생산설비 확충에 따른 매출 성장세와 중국자회사 단조품 매입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