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실적 성장으로 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최문선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07년 EPS(주당순이익)에 Target P/E 16배를 적용해 현 주가대비 26.9%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상승 여력이 30%에 미달해 투자 매력은 낮아 보이지만 실적 성장세로 PER(주가수익비율) 밴드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해 장기 투자 매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2099억원으로 60.7%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올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이 계상되면서 기저 효과가 나타나 매출 증가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