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파티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친지와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들과 조촐하게 모여 즐기는 파티가 특히 많아지는 것이 추세.파티 메이크업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톤을 연출할 때 훨씬 더 화사하게 보일 수 있다.

우선 펄이 가미된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톤을 투명하고 화사하게 표현한다.

스펀지로 충분히 두드려 메이크업 베이스를 잘 흡수시킨 뒤,자신의 피부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르고 잡티는 컨실러로 살짝 커버해 준 뒤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양뺨에 촉촉한 윤기를 더해 주고 싶다면 넓은 브러시를 이용,잔잔한 펄이 가미된 하이라이터(얼굴의 특정 부위를 밝게 해주는 화장용품)를 T존(콧등과 눈썹 윗 부분)과 눈밑,입가 부위에 살짝 발라 준다.

선명한 눈매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점.골드펄 섀도를 눈두덩이에 잘 펴 바른 뒤에 어두운 갈색 빛 섀도를 이용해 눈두덩이 끝 부분에 한 줄로 덧발라 주면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최근의 추세는 눈이나 입술 중 한 곳만 강조하는 '원포인트 메이크업'.눈 메이크업을 강조하면,입술은 자연스러운 색깔로 연출하는 것이 어울린다.

도움말=임희진 아모레퍼시픽 미용교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