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1만7000선을 간신히 방어했다.

2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8.73 포인트(0.23%) 내린 1만7009.1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급등에 대한 경계감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주가는 한때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가 이내 하락, 낙폭을 점점 넓혀 갔으나, 심리적 지지선인 1만7000대는 지켜냈다.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가 맥을 추지 못했다. 미즈호FG와 소니 등도 떨어졌다. 반면 도요타와 혼다, 노무라 등은 올랐다.

포스코 DR은 9950엔으로 보합.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