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시장 및 Convergence 시장 전문 컨설팅 그룹인 ROA Group Korea(www.researchonasia.com)가 최근 ‘PCC의 시대가 오는가? 기존 동영상 UCC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이라는 전략 브리프를 발행했다.


ROA Group은 카툰 기반의 UCC channel을 지향하고 있으며, EPP와 Producer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재생산하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UCC site인 한시간닷컴의 벤치마킹과 조명을 통해 향후 UCC의 새로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점검해 보고 있다.

로아그룹이 한시간닷컴을 Case Study로 선정해 분석하는 이유는 바로 신선하고, 독특한 Business model과 User Creation의 과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블로그 운영 소재를 카툰이라는 점에 Focus한 한시간닷컴은, 이 카툰을 저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인 ‘마이 스튜디오’를 사용자에게 주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제로 남이 만든 UCC를 펌질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콘텐츠를 재생산해야만 하는 일종의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고 그 특징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러한 책임감이 높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남들 보다 더 잘 만들고 싶은 일종의 경쟁심리를 자극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점이 한시간닷컴이 가진 장점이다.



① 카툰을 활용한 'My Channel'과 'My Studio'. ② 타 UCC Site에 적용 가능한 Factory 기능, ③ 콘텐츠의 확대 재생산을 위한 기능, C-Box 등으로 요약되는 카툰 저작도구의 진화과정은 콘텐츠를 양적, 질적으로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동기요인으로 작용한다.


로아그룹코리아의 김진영 책임컨설턴트는 "한시간닷컴의 이렇듯 신선하고 독특한 UCC의 컨셉이 미래에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Professional Amateur에 해당되는 이용자 그룹의 개발과 관리를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카툰이라는 소재적 특성 상, 오픈 베타 이후 약 2-3개월 이내로 한시간닷컴이 지원하는 마이 스튜디오라는 독특한 카툰 저작툴을 가지고 일정 수준 이상의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개인 유저들의 ‘마이 채널’이 초기에 메인페이지와 방송국 채널을 장악하지 않으면, 일반 대중 participant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실패할 확률도 없지 않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Professional Amateur 에 해당하는 최상위 매니아 계층이 중요한 이유는 이들이 만들어낸 UCC 자체의 매력도가 높고, 이 UCC에 매력을 느낀 producer level의 이용자나 일반 participant(펌질을 통해 구전효과) 들이 그들을 따라하거나 모방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하게 뿜어내는 UCC의 특성이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잘 활용할 경우, 새로운 UCC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을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본 보고서는 총 16 페이지로, 무료로 발행되었으며, ROA Group 웹사이트(www.roagroup.co.kr)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