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와 거침없이 친해져라‥'글로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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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어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에 대한 이해이다.
'언어 능력'보다 '이(異)문화 적응 능력'에서 승부가 갈린다.
'이문화 적응 능력' 다음으로 '업무 관련 기술 및 관리 능력'과 '가정의 안정도 및 적응 능력'이 중요하다."
'글로벌 리더'(남상훈 지음,인물과사상사)는 이처럼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충격을 극복하는 것이 글로벌 시대의 최대 과제라며 문화 다양성의 시너지를 창조하는 지혜,글로벌 협상을 유리하게 이끄는 노하우,역(逆)문화 충격 극복법 등을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캐나다 빅토리아대 교수.그는 "그동안 단일민족이라는 집단주의적 가치관으로 선진국이나 일류 기업을 모방하며 일궈낸 성장 패러다임은 스스로 움직이기 보다 지시와 명령에 이끌리는 추종 문화를 낳았다"면서 "글로벌 시대에는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한 시너지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팀을 이루면 갈등과 불신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 단점을 극복하고 서로 다른 시각을 활용한다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그는 역설한다.
300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언어 능력'보다 '이(異)문화 적응 능력'에서 승부가 갈린다.
'이문화 적응 능력' 다음으로 '업무 관련 기술 및 관리 능력'과 '가정의 안정도 및 적응 능력'이 중요하다."
'글로벌 리더'(남상훈 지음,인물과사상사)는 이처럼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충격을 극복하는 것이 글로벌 시대의 최대 과제라며 문화 다양성의 시너지를 창조하는 지혜,글로벌 협상을 유리하게 이끄는 노하우,역(逆)문화 충격 극복법 등을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캐나다 빅토리아대 교수.그는 "그동안 단일민족이라는 집단주의적 가치관으로 선진국이나 일류 기업을 모방하며 일궈낸 성장 패러다임은 스스로 움직이기 보다 지시와 명령에 이끌리는 추종 문화를 낳았다"면서 "글로벌 시대에는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한 시너지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팀을 이루면 갈등과 불신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 단점을 극복하고 서로 다른 시각을 활용한다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그는 역설한다.
300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