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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확산되면서 도시정비관리 업체의 역량이 조합원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정비 업체의 역량에 따라 사업의 성공여부가 판가름되기 때문이다.

도시정비 업체의 최고 덕목은 여러 이해관계들을 조정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사업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도시정비관리 업체가 조합원의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미에뜨레건축사사무소(www.miettre.com)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을 수행하면서 최고의 도시정비사업 모델이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회사다.

(주)미에뜨레의 최대 경쟁력은 건축설계와 도시정비사업을 모두 아우르는 실력을 겸비했다는 점이다.

해당 시장에서 두 가지 영역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업은 매우 드물다.

그만큼 이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은 건축물의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게 장점이다.

물론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창립총회부터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착공, 준공, 조합청산 및 해산까지 완벽한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음은 기본이다.

(주)미에뜨레의 또 다른 경쟁력은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이다.

이 회사는 조합원들에게 무리한 약속을 제시하기보다는 철저한 사전분석을 토대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 조합원에게 개발 전과 후의 사항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정직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은 사항이라도 조합원의 동의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사업 수주를 위해 다른 업체를 비방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 이 시장에서 (주)미에뜨레는 정도경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구고 있는 셈이다.

건축설계부문을 총괄하는 박보원 대표는 "사업초기 출처불명의 비방으로 조합원을 위한 성실한 지원업무자로서의 역할에 회의감을 느낀 경험도 있었다"며 "그러나 미에뜨레의 자부심인 '정직'을 고집한 결과 각 사업지의 주민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지난날의 고충을 밝혔다.

박보원 대표는 "각 사업지별로 그 지역과 어울리는 테마를 설정해 차별화된 건물설계로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예컨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사업시 건폐율을 줄이더라도 '공중정원'을 설계에 도입해 고층거주의 경우에도 친환경적인 주거문화가 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박보원 대표를 비롯해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밀착서비스를 보여줘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한 예로 직원 중 한 사람이 사고를 당해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업무를 마무리한 적이 있었다.

이런 희생정신이 하나씩 쌓여 이 회사의 성장 밑거름이 된 것이다.

(주)미에뜨레는 현재 대전시 중구 대흥4구역, 대전시 서구 복수2구역, 대전시 중구 태평2구역, 대전시 동구 대동4/8구역 및 천안 5곳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주)미에뜨레만의 경쟁력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박보원 대표는 "대전지역의 성공을 발판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각분야의 유능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타운단지 및 실버타운 등 특성화 단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건축가의 소명이란 큰 틀에서는, 합리적이며 이상적인 도시를 형성하게 하는데 있고, 세부적으로는 사용자(user)들에게 편안하고 효율적이면서 격조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발측면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의 통합적 관리운영으로 인한 개발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데 있다"는 신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