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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은 대규모 '기업인수합병(M&A)의 해'였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업체인 21일 딜로직의 자료를 인용, 올해 M&A 규모가 3조 9000억 달러로 닷컴 붐이 있었던 2000년에 비해 16%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처럼 세계 기업들은 생존전략 차원에서 M&A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반면 증권선물거래소가 올 초부터 연매출 5백억~6백억원 규모의 우량기업 30여 곳과 접촉해 상장을 권유했으나 적대적 M&A 등을 우려해 모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한국M&A컨설팅협회(www.komaca.org)의 손상대 협회장는 "적대적 M&A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방어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만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사)한국M&A컨설팅협회는 M&A초기국면에 놓인 국내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능률협회 사회교육원 출신의 M&A지도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이 협회는 국내 기업들에게 M&A거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미비한 M&A정책을 개선하는 등 한국산업에 '소금'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한국M&A컨설팅협회는 M&A지도사 양성과정,M&A실적프로젝트 심화과정, 글로벌 M&A고급전문가 양성과정 등 현실에 유용한 3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손 협회장은 "협회에서 운영하는 교육자격증을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검증된 M&A전문가는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A 관련기관을 이어주는 허브역할 수행과 발 빠른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 최고의 M&A전문가 집단으로 도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