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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업체인 (주)다다(대표 정찬회 www.dadahome.com)는 문구 산업이 사향길이라는 인식을 바꿔 놓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일구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주)다다는 지제류， 사무용품， 미술용품 등 다양한 문구를 제조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제류 분야는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연간 790만권을 생산하며， 하루 평균 22，000권을 찍어내고 있다.

이는 그만큼 시장의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생산 공장은 자동설비 구축 및 윤전 옵셋기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OEM생산 기법으로 국내 최초로 종합 도매생산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주)다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캐릭터이다.

이 회사 캐릭터인 아기토끼 '미피'와 씩씩한 사춘기 소녀 '장군남'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주)다다는 현재 홈 플러스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다다는 설립 초기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겨냥했다.

내수시장이 안정화 궤도에 올랐던 2000년 몽골에 진출하여 현재 연간 2~3억의 매출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지난 3년 전부터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시장조사에 만전을 가했다.

그 결과 이번 달 중국 회사와 합작에 성공，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다다는 문구 사업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용품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다.

정찬회 대표는 "다다의 지금까지 성공은 첫 걸음에 불과하다"며 "생활용품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또 "레드오션 시장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며 "고객과의 신뢰， 고객 지향적 서비스 등 기본과 원칙을 고집할 때 기업의 영속성은 보장되는 것"이라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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