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스타워즈' 주식투자대회가 지난 주말 폐막됐다.

1위는 누적수익률 262%를 기록한 대우증권 이동관 과장이 차지했으며 한국투자증권 신동성 수석PB가 208%로 뒤를 이었다.

현대증권의 최관영 수석 연구원은 109%로 3위를 기록했다.

문필복 메리츠증권 광화문 지점장(83%)과 대한투자증권 임유승 과장(47%),하나증권 박상용 이사(34%)도 상대적으로 저조하긴 하나 시장대비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한편 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지난주 참가자들의 매매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분할 매도한 문필복 지점장만 0.49%의 수익을 기록했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대부분 손실을 봤다.

위고글로벌 등을 매매했던 신동성 PB(-5.26%)의 손실률이 상대적으로 컸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