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디지털지식경영대상] 대통령상에 삼성화재보험ㆍ국무총리상 티맥스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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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화는 필수다.
정보기술(IT) 기업이든,전통 제조업체든 정보화하지 않고는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
회계 기획 인력 조직 생산 제품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일괄처리하는 정보화시스템을 누가 더 잘 구축하느냐가 21세기 경영 성패를 좌우한다.
정보가 힘이 아니라 정보화가 곧 힘이다.
좋은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이를 분석하고 가공할 역량이 없다면 단순한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의 역할은 크다.
1997년 제정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은 정보화 모범사례들을 평가해 상을 줌으로써 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에도 전국 244개 전통기업이 참가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는 정보화를 통한 기업경영 개선작업이 외면할 수 없는 경영합리화 작업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06년 디지털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강소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가 수상했다.
이 밖에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더존다스 노아테크놀로지 한국전력공사 삼성토탈 화천기공 신성이엔지 동부익스프레스 시스원 닉스테크 평산 등이 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관련 업계의 귀감이 될 만한 정보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상업체들의 사례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디지털지식경영대상에 응모한 기업들에는 정보화 수준현황과 강·약점을 분석한 개별 진단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측은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이 기업 정보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정보화가 거래비용절감 등을 가져오는 경영 보조수단에 그치지 않고 새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거리 곳곳에 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USN)가 숨어 들기 시작한 요즘 기업 정보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이자 고객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디지털지식경영대상 수상업체 선정은 별도의 업종별·규모별 표본 없이 희망하는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수상기업은 기업신용평가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수상기업에 실제로 혜택이 돌아가는 정보화 시상이다.
1차 심사는 방문실사와 정보화 설문서,발표자료,제출자료 등을 근거로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이뤄졌다.
최종 심사는 1·2단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전통기업과 IT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정보기술(IT) 기업이든,전통 제조업체든 정보화하지 않고는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
회계 기획 인력 조직 생산 제품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일괄처리하는 정보화시스템을 누가 더 잘 구축하느냐가 21세기 경영 성패를 좌우한다.
정보가 힘이 아니라 정보화가 곧 힘이다.
좋은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이를 분석하고 가공할 역량이 없다면 단순한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의 역할은 크다.
1997년 제정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은 정보화 모범사례들을 평가해 상을 줌으로써 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에도 전국 244개 전통기업이 참가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는 정보화를 통한 기업경영 개선작업이 외면할 수 없는 경영합리화 작업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06년 디지털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강소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가 수상했다.
이 밖에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더존다스 노아테크놀로지 한국전력공사 삼성토탈 화천기공 신성이엔지 동부익스프레스 시스원 닉스테크 평산 등이 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관련 업계의 귀감이 될 만한 정보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상업체들의 사례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디지털지식경영대상에 응모한 기업들에는 정보화 수준현황과 강·약점을 분석한 개별 진단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측은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이 기업 정보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정보화가 거래비용절감 등을 가져오는 경영 보조수단에 그치지 않고 새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거리 곳곳에 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USN)가 숨어 들기 시작한 요즘 기업 정보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이자 고객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디지털지식경영대상 수상업체 선정은 별도의 업종별·규모별 표본 없이 희망하는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수상기업은 기업신용평가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수상기업에 실제로 혜택이 돌아가는 정보화 시상이다.
1차 심사는 방문실사와 정보화 설문서,발표자료,제출자료 등을 근거로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이뤄졌다.
최종 심사는 1·2단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전통기업과 IT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