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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건축가 가우디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그의 건물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있다.

그의 건축은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히려 시간의 무게감이 더해져 더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물론 건축물 본연의 기능적인 면도 손색이 없다.

바르셀로나에 가우디가 있다면 경기도에는 (주)영건축사사무소의 김영묵 대표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영건축사사무소는 양평군을 중심으로 12년 동안 설계 및 감리를 수행한 회사로, 양평군의 주거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

양평군은 수도권 전원주택의 진원지로, 김 대표의 손을 거친 친환경적인 전원주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김영묵 대표는 "주택의 수명이 20~30년 안팎인 한국은 이제 구조적수명과 사회적 수명을 담은 영원성의 주택을 지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단지 건축물의 견고함만을 강조한 말이 아니다.

그는 자연, 사람, 건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주거공간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입주자의 의식, 성향, 정서 등도 주거공간에 반영된 설계가 되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입주자의 인생관이 자연, 건축에 녹아 하나의 맥락을 형성해야 한다는 게 그의 건축철학이다.

그는 "70% 이상이 산림인 우리나라는 경사면을 무리하게 깎아내고 평지위에 건축하려고만 한다.

"며 "이런 건설은 개발을 위한 건축일 뿐 정작 중요한 사람과 자연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기간에 세워진 주택은 그곳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에게 그릇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전원주택 프로젝트 수행 시 낮과 밤, 계절에 따른 바람의 방향까지 고려해서 설계한다.

그는 "토지가격이 낮은 북사면인 임야에도 남향집에 버금가는 다양한 주택이 건축될 수 있다."라며 "창 하나를 내더라도 낮과 밤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그 방의 주인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모든 것을 꼼꼼하게 따져야만 한다."는 말 속에서 십 수 년 동안 대규모 주택설계를 책임지고 수행했던 그만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김영묵 대표는 "입주 후 고객이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기쁘게 체험할 때 건축가로서 보람을 느낀다.

"며 "양택을 화두로 시작된 고객과의 인연은 두 사람 중 하나가 음택을 정하는 날까지 그 인연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계를 시작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봄, 여름, 가을에는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고 동절기에는 따뜻한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휴양주택을 건축하기위해, 필리핀 세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주택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