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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선기공(대표 손종현 www.namsuntool.com)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공작기계산업의 역사와 같다.

공작기계 제조업체가 전무했던 정부수립 초기인 1950년 3월 설립된 유서 깊은 기업이 바로 (주)남선기공이다.

반세기가 넘게 사업을 이어오면서 소형 범용밀링부터 최첨단 5축 머시닝센터까지 '공작기계'에 부가가치를 주입하는 일 외엔 해본 적이 없다.

무결점 완벽주의와 초정밀도, 세계 1등 품질을 지향하는 기업정신은 (주)남선기공을 자타가 공인하는 '마켓리더'로 키워낸 비결이다.

공작기계의 경우 조금의 하자만 있어도 시장에서 그 즉시 외면받기 때문에 정밀도와 완성도는 곧 기업의 영속성과 직결된다.

따라서 0.01%의 하자도 허용할 수 없다는 각오로 품질검사팀과 작업 당사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취급품목은 범용공작기계에서부터 대형문형 CNC공작기계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밀링머신과 면다각 가공기, 복합 가공기, 5축 가공기 등이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품목이다.

남선기공은 해외 업체들과 동일한 기능에도 수입가격의 60∼70%선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부친인 손중만 옹에 이어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손종현 대표는 "돈 많은 기업은 망할 수 있어도, 기술력이 있는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임직원들 모두 쉬는 명절에도 외국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출장을 다닐 만큼 열정을 보이고 있다.

R&D를 최고의 가치로 내건 (주)남선기공의 기술력은 화려한 수상 이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 91년 제1회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97년에는 1백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또 2004년 제34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5축가공기(SPHNX-5X)'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제품 수명이 지속적으로 단축됨에 따라 최근 제조 현장에서는 제조공정을 단축하고 제품 및 부품의 모습을 다양화하는 5축 동시 제어 가공기술이 보편화되고 있다.

(주)남선기공의 제품이 대통령상을 받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손종현 대표는 이익을 남겨야 한다는 철칙 아래 외형 늘리기에만 급급한 보편적인 기업의 성장전략과는 일찌감치 담을 쌓았다.

"인재는 미래를 이끄는 생산적 자본"이라는 생각 아래 직원과 회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롤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각오다.

직원 대부분이 장기 근속자로 구성돼 있는 것도 이런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부단한 기술ㆍ품질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그리고 구성원들을 끌어안는 '한솥밥경영'…. 제조업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주)남선기공을 공작기계 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만든 성장 비결이다.